백범 김구 선생님의 저서 '나의 소원'에서 "민주주의는 국민의 의사를 알아보는 절차이지 그 내용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요즘들어 이 문구를 자주 음미하게 된다. 김구 선생께서는 "언론의 자유, 투표의 자유, 다수결의 복종... 이 세가지가 민주주의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요즘들어 내 개인적으로는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하는 회의가 많이 든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의 경제상태가 얼마나 개판이길래... 경제를 살리겠다는 정치인의 상투적 립서비스가 그토록 효과적으로 통했을까? 성추행, 부동산 투기는... 오히려 이런거 못하는 놈이 병신인 것 처럼 느껴지는... 이런 무기력함을 누구나 느낄텐데... 최소한 아니라고 생각하는 몇가지 케이스의 투표 결과는 나의 생각과 다르다.
나의 짧은 견해로는... 이 정도면 거의 집단적 최면상태와 흡사하다고 생각된다.
사실상 우리나라 상류층의 비율은 몇퍼센트 되지도 않는데, 다수의 국민들은 모두가 상류층이라고 착각하는 것이 틀림없다.
노벨상을 받은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인간과 그밖의 것들' 이라는 책에서 이런말을 했다.